롯데칠성이 ‘살롱 드 느바에’와 협업해 선보인 향수 5종.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클라우드’, ‘트레비’ 등 자사 대표 제품들을 모티브한 향수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은 한국 최초의 니치 향수 브랜드 ‘살롱 드 느바에’와 함께 ‘오 드 칠성 바이 살롱 드 느바에(EAU DE CHILSUNG et Salon de Nevaeh)’를 론칭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향수는 총 5종이다. 칠성사이다 향수 3종을 비롯해 트레비 탄산수, 클라우드 맥주 등을 모티브한 향수를 각각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를 모티브한 ‘시드르1950’는 5종의 풍부한 시트러스향과 작약의 향취를 잔잔하게 더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시원함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트레비에서 착안한 향수 ‘빈티지 코랄’은 상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자몽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향에 허브로 마무리되는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클라우드 맥주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비터 맬로우’는 드라이한 우디와 잔향으로 맥주의 쌉싸름하고 깊은 바디감과 부드러운 무드를 표현했다.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향수 패키지의 경우 기존에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각의 음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향기로 재해석된 만큼 고객들은 음용할 때와는 다른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향수 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점’과 롯데칠성음료 굿즈 전문몰 ‘칠성살롱’, 온라인 편집숍 ‘W컨셉’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