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선박, 조선업 퀀텀점프 기회 되려면?-2부 / 해사생산성혁명, 미쓰비시, MOL, NYK, 조선3사, 자율운항선박, 조선기자재, IMO, 조선소, 금융정책지원, 랜섬웨어, 머스크, 스마트선박
2020. 10. 20.
2부 일본 정부 역시 스마트선박을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2012년부터 조선업계, 해운업계, 기자재업체 등의 연쇄 효과를 고려해 40여개 해당 기관을 참여시키는 ‘스마트 선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SAAP)’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선내 네트워크 서비스, 육상과 선박 연결 플랫폼 등을 개발했다. 조선 산업 부흥을 위한 ‘해사생산성혁명’ 정책을 세우고 2025년까지 250척의 스마트 선박을 일본 내에서 건조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MOL, NYK, 미쓰비시 중공업 등 10개 이상의 해운·조선기업들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일본 최대 해운업체인 NYK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선박의 시험운항에 성공하기도 했다. 자동피항 운항시스템 ‘SSR(Sh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