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승승장구, 유럽, 중국 견제 나섰다.-1부 / 베르코어, 브리티시볼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제2의 반도체, 바르타, 노스볼트, 잘츠기터, BMW, 폭스바겐, 르노, CATL
2020. 10. 19.
1부 K-배터리 승승장구, 유럽, 중국 견제 나섰다. 유럽, 배터리 스타트업 집중 육성, 중국, 완성차 겨낭 ‘저가 공세’ 최근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3사가 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국내 배터리 동맹까지 가동,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이다. 그러나 반격도 만만치않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전통적 강자들은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포진한 유럽에서도 배터리 주도권을 노리는 공세를 펼치며 K-배터리를 압박하고 있다.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신성장 산업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까지 업고 뛰어드는 모습이다. 올해 하반기 더욱 치열한 '배터리 각축전'이 예고된 가운데, K-배터리의 파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