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민수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팀 팀장 / 메리코키친, 푸드테크, 렌털 프로그램, 최저임금, QR코드, 스마트오더, 무인화, 딜리드라이브, 광교 앨리웨이, 코로나19, 딜리플레이트
2020. 10. 14.
[인터뷰 : 김민수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팀 팀장] -“사람의 노동과 로봇 서비스의 조화가 핵심”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로봇 관련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푸드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제조사들이 제작한 로봇에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얹어 매장에 공급하면서 외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 로봇을 도입, 로봇의 쓰임새를 확대하고 있다. 서빙 로봇 개발을 이끄는 김민수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팀 팀장은 “기존에 없던 로봇을 만든다기보다 기존에 없던 ‘로봇 서비스’를 만든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우리는 식당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가 있으니 ‘로봇을 활용해 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까’에 집중한다. 로봇을 도입하려는 곳의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주문 제작)해야 하는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