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속 다가온 폭염, '온열질환' 더 주의해야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자, 마스크, 에어컨, 정은경, 열탈진, 일사병, 심뇌혈관질환, 당뇨, 무더위, 열감, 피로감, 고령층, 기상청
2020. 8. 16.
코로나19 유행 속 다가온 폭염…'온열질환' 더 주의해야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도 늘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한 측면도 있고,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한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020년 여름 기온을 전망하며 6월 낮 동안 덥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여름은 평년(23.6℃)보다 0.5~1.5℃ 더 높고 지난 해(24.1℃)보다도 0.5~1℃ 더 높겠다면서, 무더위의 절정을 7월 말부터 8월 중순으로 전망했다.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는 20~25일로, 7월 하순에서 8월 동안 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