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재미 좀 봤다” 2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수도 이전’-1부 / 108번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열린우리당, N번방, 비정규직, 윤석열, 윤미향, 오거돈, 박원순, 이수진, 그린벨트 해..
2020. 10. 26.
1부 노무현의 “재미 좀 봤다” 2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수도 이전’ 부동산 실정·내홍 덮고 잇단 악재들 희석, 충청 표심 잡고 통합당 분란 재촉 등 ‘1석5조’ 2004년 17대 총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풍’에 힘입어 과반 의석을 얻은 당시 열린우리당은 득의양양했다. 특히 당 소속 의원 3분의 2 이상(108석)을 차지한 초선 의원들의 기세가 등등했다. 선배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천둥벌거숭이처럼 제각각의 목소리를 낸다고 해 ‘108번뇌’로 불린 이들은 ‘개혁’ 드라이브를 거는 데 앞장섰다. 그래서 추진된 것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개혁법안, 과거사진상규명법안 등 이른바 4대 개혁 입법안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열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