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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4.
오피스도 다양화 바람… 기업들 향한 곳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오피스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업무지구도 서서히 이동하는 모양새다. 임대료가 높고 노후부터 신축까지 공급이 포화 상태인 서울의 전통 업무지구에서 벗어나려는 행렬이 눈에 띈다. 강남 인기는 여전한 한편, 도심지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 등에선 공실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에선 약 82만 개의 사업체에서 500만 명이 일하고 있다. 이 중 절반 남짓이 강남(GBD)과 종로(CBD), 여의도(YBD) 일대 업무 지구에 집중되어 있다. 다만 최근에는 공실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중이다. 서울 전체의 공실률은 9.1%를 기록했다. 강남권역의 경우에도 8.7%로 비교적 낮았지만, 도심지와 여의도·마포권역은 각각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