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뉴딜’ 올라탄 두산중공업, 해상 풍력 매출 1조 간다-1부 / 한국판 뉴딜, 태양광·풍력 발전, 산업통상자원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 유승훈, 박지원, 도민 발전소
2020. 9. 3.
1부 ‘그린 뉴딜’ 올라탄 두산중공업…해상 풍력 매출 1조 간다 국내 유일 풍력 발전 기술 보유 “해상 풍력 보급 확대해 해외 진출 발판 삼아야” 정부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7월 14일 발표하면서 관련 기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세계적 석탄 화력 발주 감소와 탈원전 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던 두산중공업이 시름을 덜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중공업은 그린 뉴딜의 양대 축인 해상 풍력을 핵심 사업 부문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미소를 짓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가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적지로 꼽히는 전라남도가 대표적이다. 그린 뉴딜로 주목받는 해상 풍력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