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 시험 979건, 개발 속도 내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모더나, 렘데시비르, 이안핑, 피라맥스, 알테수네이트, CT-P59, 레보비르, 클레부딘
2020. 10. 8.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 시험 979건…개발 속도 내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아스트라제네카·시노백·모더나 성공 가능성 높아 ‘상용화 어렵다’는 회의적 시각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8월 6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 시험은 979건이다. 지난 3월 11일 기준 56건보다 17.5배 증가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멈출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증 환자에게 투여되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렘데시비르’는 임상에서 위중한 환자에게는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제넥신 백신 임상 돌입 코로나19 백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