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아니라는데, ARM 지분인수설, 왜? / AP칩, 반도체, 삼성전자, 소프트뱅크, 위워크, 우버, 비전펀드, 엔비디아, 미중 무역분쟁, 애플, GPU, 사물인터넷, NVIDIA, 코로나19, 스마트폰
2020. 9. 12.
삼성은 아니라는데, ARM 지분인수설, 왜? ARM과의 거래 협상력 강화 등 효과 기대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AP 칩’ 설계에 있어 독보적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최근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가 매각 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주인을 찾고 있다. 그러던 중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ARM의 지분 중 일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했다. 그럼에도 관련 업계는 여전히 삼성전자와 ARM의 접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소프트뱅크의 ‘아픈 손가락’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우버에 대한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로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전펀드를 통해 소프트뱅크가 전 세계 88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750억달러(약 89조585억원)는 현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