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라인 재정비 나선 독일 제조기업, 팬데믹 이후 ‘인더스트리 4.0’ 가속 / 프로덕션 레벨4, IFO연구소, 코로나19,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기술, 다임러, 오펠, BMW, 포드, 도요타, 탈세계화
2020. 9. 29.
생산라인 재정비 나선 독일 제조기업, 팬데믹 이후 ‘인더스트리 4.0’ 가속 아웃소싱·적기 생산방식 벗어나 리쇼어링 움직임…인간 역할 강조한 ‘프로덕션 레벨 4’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독일 내 주요 기업들은 재빠르게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재택근무 시행을 확대했다. 주요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3월 중순 생산을 즉각 중단했다. 이 밖에 오펠·다임러·BMW·포드·도요타도 1~2주 정도 유럽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독일의 유력 경제 연구소인 뮌헨의 IFO연구소는 약 8800개 독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소가 1월과 4월의 생산 시설 최대 가동률, 1·2분기의 예상 매출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독일의 경제 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