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의 수수료 횡포, ‘봉’된 입점업체들 / 크로키닷컴, 지그재그, Z결제, 무신사, 서용구, 쿠팡, 티몬, 롯데닷컴, 위메프, 공정위, 광고선전비, 패션플랫폼, 무신사, 29CM, W컨셉
2020. 11. 11.
온라인 플랫폼의 수수료 횡포… ‘봉’된 입점업체들 백화점보다 비싼 수수료에 중소 패션업체들 ‘좌절’… 감시대상에도 ‘사각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패션 유통채널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면서 패션 플랫폼의 덩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사각지대에 놓여왔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과도한 유통 ‘수수료’ 문제도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는 의견이다. 덩치 커지는 패션 플랫폼, 브랜드 입점 경쟁 증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은 지난해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목표 누적거래액을 달성하며 업계 불황 속 선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수료율은 높은 추세로 입점 업체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의 수수료는 30~32%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