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3 입시

2021학년도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 지원전략 /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수능, 수시, 정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학교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다빈치형인재전형, 인문계열, 자연..

2021학년도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 지원전략

올해 9월 23일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와 내년 1월 7일 정시 원서접수에 맞추어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알아야 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2021학년도 성균관대 지원전략

성균관대의 올해 2021학년도 전형별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총 3566명 모집에 수시에서 68.4%에 해당하는 2438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31.6%에 해당하는 1128명을 뽑는다.

수시 2438명은 다시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으로 655명,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으로 915명, 논술전형으로 532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03명을 선정한다. 정시 1128명은 ‘가’군에서 573명, ‘나’군에서 555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없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만으로 수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이든 학과모집이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추천서 제출과 면접 없이 오로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1570명을 뽑는다. 계열모집, 학과모집 두 전형은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성균관대 정시는 ‘가’군, ‘나’군 분할 모집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인문계는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성균관대 지원 가능한 수능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는 94.7~97.7%, 자연계는 94.7~99.3% 수준이다.


2021학년도 서강대 지원전략

서강대의 올해 2021학년도 정원 내 선발인원은 총 1587명이다. 수시에서 69.9%에 해당하는 1110명, 정시에서 30.1%에 해당하는 477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전 모집 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과목 응시계열별 지정을 없앴고, 정시 수능성적반영에서 전 모집 단위 점수 산출 시 반영과목 응시계열별 지정을 없앴다.

서강대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수능 위주의 정시선발 전형으로 매우 간소하게 설계돼 있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거나 논술과 정시준비를 하는 형태 중 하나로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핵심은 학생부종합전형 공략이다. 서강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하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서류 100% 반영만으로 선발한다.

서강대 정시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인문, 자연 계열 구분 없이 같아 수학(가/나)과 탐구(사탐/과탐) 유형 선택에 따른 구분 없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영비율은 국어 35.5%, 수학 45.2%, 탐구 19.3%로 설정돼 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수능 백분위 평균 기준 인문계는 94.7~96.5%, 자연계는 92.4~94.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수능 공부를 해야한다.


2021학년도 한양대 지원전략

한양대는 전체 정원 내 선발인원 2820명 중 수시에서 68.9%의 인원인 1944명, 정시에서는 31.1%의 인원인 876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4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으로 979명, 논술전형 373명, 실기·실적전형 192명 등을 뽑는다.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291명, ‘나’군에서 585명을 선발한다.

한양대 수시는 선발하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를 반영하는 등 평가 요소도 전형별 기본 취지에 맞춰 간소하게 구성돼 있어 수험생 스스로 지원해야 할 전형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학생부 관리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논술전형을 통해 진학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한양대 정시는 ‘가’군에서 291명, ‘나’군에서 585명으로 총 876명을 뽑는다. 자연 계열은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 10%, 과탐 3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나) 30%, 영어 10%, 사탐 30%다. ‘가’군의 수능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 95.46~96.69%, 자연계 93.76~95.73%, ‘나’군의 수능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 95.17~96.53%, 자연계 92.28~98.58%에서 수능 합격자 수능성적이 형성됐다.


2021학년도 중앙대 지원전략

중앙대 올해 전체 정원 내 입학정원 4343명 중 수시에서 71.7%에 해당하는 3113명, 정시에서 28.3%에 해당하는 123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 404명, 학교추천전형 170명 등 두 전형으로 총 57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다빈치인재전형 590명, 탐구형인재전형 538명, SW인재전형 75명, 사회통합전형 24명, 고른기회전형 117명 등 다섯 개 전형으로 총 1344명, 논술전형으로 789명 등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가’, ‘나’, ‘다’군에서 총 1230명을 뽑는다.

중앙대 수시는 수시 선발 전형들의 특징이 명확해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과 ‘탐구형인재전형’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선은 어느 정도 수준이며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해 내게 더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다면 지원전략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대 정시는 ‘가, 나, 다’군 전체 군에 걸쳐 학과별 분할모집을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가/나) 40%, 사탐/과탐 20%,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를 반영한다. 인문계 수능 백분위 평균 94.20~96.50%, 자연계(서울) 수능 백분위 평균 90.00~98.50%로 모집 단위별 수능성적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