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치면 매력 상승?, ‘원 앱’ 내세우는 은행들 / SOL Land, 마이 링크, 원더카 직거래, 리브(Liiv), 뉴 스타뱅킹, 마이페이먼트, KB마이머니, 우리원(WON)투게더, 하나원큐, 전기차 가격 조회 플랫폼
2021. 10. 28.
합치는 게 유리할까? 쪼개는 게 경쟁력 있을까? 은행권이 수십 개로 흩어져 있던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한두 개로 통합하고 있다. 빅테크(대형 IT 기업)의 ‘슈퍼 앱(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이에 맞서 은행도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특장점인 ‘간편 송금’을 옮겨 오고 세대별·상품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등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별도의 금융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 앱 하나에서 보유 자산, 카드 결제 대금과 이용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발 빠른 신한, 기대되는 KB국민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원 앱’ 전략을 내세웠다. 신한 에스(S)뱅크, 써니뱅크,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