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ESG’ 오명 벗는다, 고려아연의 변신 / 최윤법, 페루 광산개발, ICM 파차파키, 선메탈, SMC, 코리아니켈, 니켈 제련 공법, 켐코, 전구체 생산 합작회사, RE100
2022. 3. 12.
3세 경영인 최윤범 부회장 비철금속 강자 넘어 수소·배터리 소재로 제2 도약 이끈다 CEO 탐구 ‘은둔의 강자’ 고려아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세 경영인인 최윤범 부회장이 신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미래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고려아연은 본업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기업 가치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미국 애머스트대 수학과,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페루 광산개발을 위한 현지법인 ICM 파차파키의 사장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총괄했다. 최 부회장은 2014년부터 호주 아연 제련소인 선메탈(SMC)의 사장을 지냈다. SMC 사장 재임 시기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