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최재형 성공 관건, ‘문재인 정권 순교자’ 넘어야 / 감사원장직, 정의로운 검사의 아이콘, 586 운동권,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반문재인 진영, 馴致, 강골, 강단,..
2021. 8. 1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병언 한국경제 기자야권 대선판이 본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2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하루 전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표를 던지고 문재인 정부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년 가까이 출마 연기만 피우다가 이제는 현 정권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면서 명실상부한 야권 대선 주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 내용은 정통 보수에 가깝다.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의 권력 한계를 그어 주는 것”,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다”,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