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악재’에도 실적 선방한 지방금융지주, 비결은?-1부 / 저금리, 수익다변화, PF 자문 수수료,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김지완, 김기홍, 김태오, 부산은행, 경남은행, 코로나19
2020. 10. 4.
1부 ‘3대 악재’에도 실적 선방한 지방금융지주, 비결은? 코로나19·경기 악화·저금리 속 비은행 강화해 ‘수익 다변화’ 성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지방 금융지주들도 피해 가지 못했다. 3대 지방 금융지주인 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적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지방 경기 악화, 저금리 기조 등 ‘3대 악재’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을 감안하면 지방 금융지주 3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셈이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들이 약진하며 지방 금융지주의 실적 하락의 ‘방패막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BNK금융지주-‘열매’ 맺은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