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회적 임팩트 기업’으로 새바람 일으킬 것” 2부 / 대전 선진 농업, 전남 벌교 유기농 농업, 경남농업기술원, 다대포 어촌계, 얼음골 사과 마을, 영·리해, 포럼, 소셜임팩트, 마케팅
2020. 9. 15.
2부 유쾌한 반란은 언제 구상했는지요. 또 취지는 무엇입니까? “작년 가을부터입니다. 우리 사회에 좋은 말은 많지만 정작 실천은 부족합니다. 집사람과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지방을 다니면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려는 의지와 실천을 봤습니다. 우리 사회의 상생과 통합의 길도 제도권 정치보다 생활 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봤죠. 그래서 공감 공유 연대를 기본 철학으로 하고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모토로 지난 1월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을 만들었습니다. 취지는 첫째, 계층 이동 사다리 놓기를 통해 사회적 이동성을 원활하게 하자는 겁니다. 둘째는 혁신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혁신이 필요하지만 농업과 어업 분야부터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엔 대전 선진 농업 마스터 클래스 강연, 전남 벌교 유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