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설립 5년만에 최대 고비, 기술수출 해결하나 /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테라퓨틱스, 마일스톤, 엔레오펜, 인터루킨, 임상2상, 아스트라제네카, 비소세포폐암, 이정규, 혁신신약, 펠..
2020. 11. 5.
브릿지바이오, 설립 5년만에 최대 고비…기술수출 해결하나 상반기 매출 30.2억·순손실 95.2억원…연구개발비 61.7억 소요 국내 임상개발특화(NRDO) 전문기업을 표방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중대 기로에 섰다. 지난해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1.5조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BBT-877)에 대한 임상 2상이 1년가량 지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기술 반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경영환경까지 악화되고 있다. 오는 9월 설립 5주년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은 브릿지바이오가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혁신신약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