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웹툰부터 방대한 산업 히스토리까지, 확 달라진 기업 사사-2부 / SK케미칼, 사사의 진화, 매일 아카이브북, 매일50,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박기현, 퍼블리케이션, 낙농산업
2020. 9. 21.
2부 형식부터 내용까지 변화하는 사사 커뮤니케이션팀의 노력 덕분인지 웹툰 사사는 대외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SK케미칼이 주요 독자층으로 점찍었던 젊은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이 길고 어려워 읽기 불편한 다른 사사와 달리 출퇴근할 때나 휴식 시간에 짬을 내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도 쉬워 회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 사사 웹페이지로는 드물게 웹툰 개설 등으로 조회 수가 3만3000회를 넘기기도 했다. ‘사사의 진화’는 형식뿐만 아니라 콘텐츠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기업과 창업자에 대한 찬양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담은 것이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은 매일유업의 사사 ‘매일50’은 50년의 역사를 10년씩 엮어 5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