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뚫었다” 불황 모르는 명품 시장-2부 / 해외여행, 욜로, 플렉스, 밀레니얼 세대, 견인차 역할, 신장률, 롯데백화점, 집객효과, 이은희 교수, 명품 소비, 소비의 신인류, 하늘길, 현대
2020. 10. 7.
2부 ‘해외여행’ 수요 급감에 따른 ‘대리만족’ 분석 업계는 명품 판매가 급증하는 주된 배경으로 ‘해외여행’의 수요 급감을 지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사실상 막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공기 운항이 점차 재개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 놓고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이런 사실이 주변에 알려졌다가는 따가운 눈총을 받기 일쑤다. 즉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기게 된 ‘여윳돈’을 명품 소비에 지출하며 ‘대리 만족’을 들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욜로(YOLO)’와 함께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된 것도 명품 소비가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소비의 신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