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의 격전지 된 해운대, 속도 내는 글로벌 호텔 체인의 서울 진출-1부 / 몬드리안, 페어몬트, 롯데, 신세계, 한화, 그랜드 조선 부산, 벨메르, 르네상스호텔, 레스케이프, 강남 호텔
2020. 10. 4.
럭셔리 호텔의 격전지 된 해운대, 속도 내는 글로벌 호텔 체인의 서울 진출 롯데·신세계·한화 등은 투자 늘리고 몬드리안·페어몬트 한국에 첫선 하늘길이 막혀 외국인 관광객이 90% 급감했지만 호텔업계는 분주하다.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부터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장한 호텔까지 하나둘 개점 소식을 알리고 있다. 부산·제주·여수 등 국내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서울·인천·판교까지 신규 호텔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호텔 수요는 주춤했지만 몇 년 전부터 준비해 온 신규 호텔의 개장을 미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롯데와 신세계가 차례로 5성급 호텔을 연 해운대는 럭셔리 호텔의 격전지로 떠올랐고 소피텔·페어몬트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의 상위 브랜드 역시 국내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연 롯데의 최상위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