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풍경 바뀔까’, 50층 높이 아파트가 몰려온다-3부 / 공공 택지, 수서역세권, 서울의료원, 서남물재생센터, 마곡 미매각, 영등포 쪽방촌, 중구청사, 광운역세권, 서울양원, 중랑, 태릉골..
2020. 11. 18.
3부 서울·수도권 127만 가구 공급 한편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펼쳐 오던 정부가 올해부터 ‘완화’와 ‘공급’이라는 당근책을 적극 꺼내들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안정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모아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하기로 한 주택 물량은 총 127만 가구에 이른다. 새로 지을 땅인 공공 택지를 확보해 공급하는 것이 84만 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으로 확보하는 것이 39만 가구다. 나머지 4만 가구는 소규모 정비 사업이나 노후 임대 재건축 등 기타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정부는 이 물량을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에 36만4000가구, 인천시에 15만1000가구, 경기도에 75만7000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서울시는 공공 택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