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안정세’, 호재가 되다 / 구리, 전기동, 런던금속거래소, 전선업체, LS전선, 대한전선 매각설,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 비철금속, 태양광·풍력 발전, 그린뉴딜, 친환경 에너..
2020. 10. 22.
원자재 가격 ‘안정세’, 호재가 되다 국내 일련의 호재들을 긍정적으로 받쳐주는 다른 요인이 있으니 바로 전선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다. 규모를 막론하고 전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자재는 ‘구리(전기동)’다. 올해 상반기 내내 오름세가 나타났던 글로벌 구리 시세는 최근 안정화에 들어갔다. 전 세계 비(非)철금속의 가격이 결정되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동 1t이 645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거래일보다 30달러 하락한 가격이다. 전기동 가격의 하락은 사실 전선업체들에게 호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감안해 전선의 수요주체들이 전선의 단가가 하락하는 것을 기다려 발주를 늦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부터 전기동 가격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