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세권’을 아세요?, 출·퇴근길 점령한 킥보드 / 코로나19, 퍼스널모빌리티, 모바일인덱스, 따릉이, QR코드, 역삼역, 선릉역, 강남역, 씽씽, 킥고잉, 라임,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전동킥보드
2020. 9. 13.
‘킥세권’을 아세요?… 출·퇴근길 점령한 킥보드 ‘코로나 여파’ 밀폐된 대중교통 대신 킥보드 이용자 급증, 1마일 이동수단으로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꺼리는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최근 들어 공유 킥보드를 타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대중교통의 경우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게 되는 반면 공유 킥보드는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라는 인식 속에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 사태 초기만 해도 길거리에 놓인 킥보드를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전혀 알 수 없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특히 방역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업체들은 수시로 제품을 수거한 뒤 소독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용자들은 이를 믿고 선뜻 킥보드에 올라탈 수가 없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