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들어선 코로나19, ‘백신 전쟁’의 막 오르다-1부 / 사스, 에볼라 백신, 메르스, 가다실, 머크, 도널트 트럼프, 큐어백, 팬데믹, 식품의약국, 임상, 국립전염병연구소, 존슨앤드존슨, 세..
2020. 10. 7.
2라운드 들어선 코로나19, ‘백신 전쟁’의 막 오르다 유례없는 팬데믹 잠재울 ‘최후의 병기’… 한국은 해외 도입·자체 개발 ‘투 트랙’ 전략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맹위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 세계 경기는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 이 비상사태를 잠재울 최후의 병기는 ‘백신’으로 통한다. 치료제가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없앤다면 백신은 집단 면역을 통해 대유행의 출구 전략을 만든다.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165개의 백신 후보 물질이 개발되고 있고 그중 6개는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벌써부터 백신을 둘러싼 확보전이 뜨겁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