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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6.
화장품 회사가 사옥 1층에서 녹차를 파는 이유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의 명당 자리 차지한 ‘오설록1979’ 매출 적지만 ‘기업 정체성’ 보여주는 브랜드로 국내 대표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용산 사옥에 가면 ‘오설록1979’와 ‘오설록 티하우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보통 기업 본사 건물 1층에 커피 가게를 두는 곳이 많지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녹차를 파는 오설록 티하우스를 두고 있다. 오설록 매장이 사옥 1층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게 된 배경은 단순히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 중 유일한 식음료(F&B) 브랜드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설록은 연매출 6조원 규모인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높지 않지만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 정신과 사명을 상징한다. 오설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