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조냐, 당장 대비냐...'6G 딜레마' 3부 / 3GPP, 5G, ITU-R, 화웨이, IOWN, SK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저지연 통신,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28GHz, LG전자, 소니, NTT
2020. 9. 27.
3부 미래의 통신기술이 단순히 통신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이끄는 기반 인프라 기술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 중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속도전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나온다. 최 전무는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기존 통신 회사들 외에도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업계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산업에 융합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통신업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말했다. 최 전무는 또 ‘6G에 미리 대비해야 하는 이유’로 5G의 발전 과정을 복기하기도 했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UN 산하 ITU-R(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부문)에서 진행한 5G 비전과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 2015년부터 3GPP(3rd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