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경제, 금융, 카드

밀레니얼세대부터 은퇴자까지,‘투자’에 빠지다 / 위험 대비 수익률, 재무적 이벤트, 해외 우량주식, 헬스 케어, 바이오제약, AI, 게임, 4차 산업, 아마존, 테슬라, 구글, 글로벌 우량주, 재테크

밀레니얼세대부터 은퇴자까지...‘투자’에 빠지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투자 전략 키워드 ‘4차산업’

투자 전문가들은 현재를 투자의 적기로 바라보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들이 투자시장에 뛰어들었다. 유동성과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있어서 기회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크게 화를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따라서 각자의 특성에 맞는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투자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 모두 불확실성이 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각 연령별로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연령에 따라 소득과 자산은 물론 소비, 평균 수명 등에 대한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투자에 대한 경험과 목적, 위험 감내도 등에도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젊은층의 경우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다만 젊은층일 경우 향후 결혼을 비롯해 자녀 출산 등에 따른 생애주기별 재무적 이벤트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젊은층, 월급의 반 주식…해외 우량주식도 투자
전문가들은 젊은층 투자자일수록 월급의 반을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지속된 저금리로 인해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젊을수록 위험을 감내하고 투자해야 월급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은 젊은층의 공격적 투자에 유리한 요인으로 다가온다.


만일 미혼 직장인이라면 결혼 전까지는 월급의 70%를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제안했다. 결혼을 한 젊은 부부라면 자녀를 낳기 전까지 부부 중 한 사람의 월급을 모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부를 쌓기 위한 투자에 있어서 젊은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처럼 소득 중 많은 비중을 투자에 쏟을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어디에 투자하느냐다.


우선 투자를 하기 전 종목 선택 등에 있어서 전문가들은 ‘4차산업’을 주목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헬스 케어, 바이오제약, AI, 게임, 4차 산업 등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큰 틀의 투자 테마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주식 투자를 고려한다면 글로벌 최상위 기업 즉, 우량주가 투자 ‘톱 픽’이다. 올 하반기 기업의 영업 환경 악화는 물론 바닥을 찍은 실적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식양도세 과세 등 개인투자자의 투자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이와 함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개인IRP(퇴직연금) 등에 대한 중요성도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미국 우량주 투자부터 환차익도 노려야

만일 해외 투자를 고려중이라면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추천한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는 4차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예를 들면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의 우량주식을 선호했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원화 자산 대비 달러 자산의 비중을 20% 정도로 만들 것을 제시했다. 이렇게 해야 국내 실물경기에 충격이 왔을 때 자산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의 경우는 환차익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환율이 1200원 전후일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해외 우량주식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만일 해외 펀드 투자를 고려한다면 글로벌 우량주식, 4차 산업 관련주, AI, 로봇산업, 글로벌 헬스 케어, 제약바이오 산업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