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팔팔하다”, K8, ‘철옹성’ 그랜저에 도전장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에르고 시트, 입 준대형 세단, 3.5 가솔린 시그니처 트림, 주행모드, 제동거리, 현대차 제네시스, 12.3인치 ..
2021. 5. 23.
“이 차, 팔팔하네, 차명뿐만 아니라 싹 바뀌었구나.” 기아 K8을 시승한 후 느낀 첫 생각이다. 기아차가 현대차의 ‘스테디셀러’이자 ‘철옹성’으로 꼽히는 그랜저의 대항마로 출시한 K8은 바뀐 이름처럼 ‘팔팔’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했다. 12일 서울 광진구에서 경기도 남양주시까지 편도 약 37km, 왕복 74km 구간을 K8으로 주행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K8 3.5 가솔린 시그니처 트림으로 가격은 4912만원이다. 3.5 가솔린의 최고출력은 30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6.6㎏f·m다. 복합연비는 10.6km/L다. K8은 △노멀 △에코 △스포츠 등 3가지의 주행모드를 가지고 있다. 남양주로 향할 때는 차량의 ‘기본’을 느끼기 위해 노멀로, 서울로 돌아올 때는 스포츠 모드를 선택해 운전하며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