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마다 다른 ‘부동산 매수 우위 지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한국부동산원, KB국민은행, 오세훈 효과, 공인중개사, 야당, 청약, 주택시장, 집값 상승, 공시가, 장기적 흐름, 아파트, 주택,..
2021. 5. 5.
현재 주택 시장 분위기가 어떠한지 가늠하기 위해 많은 언론사는 ‘매수 우위 지수’라는 지표를 인용한다. 이는 주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은지,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은지를 측정한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향후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어 언론사에서 이 지수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수 우위 지수는 어떻게 산출될까. 조사 기관이 협력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다. 매수자가 더 많으면 200, 매도자가 더 많으면 0, 비슷한 수준이라면 100으로 점수를 매긴다. 이를 가중 평균한 것이 매수 우위 지수다. KB국민은행에서 4월 12일 조사한 매수 우위 지수가 가장 최근 자료인데, 82.5로 나타났다. 협력 공인중개사 중 30.3%가 매도자가 더 많다고 대답했고 매수가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