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땐 찾아주세요’, 랜선 친구 ‘외개인아가’가 탄생하기까지 / 카카오, 스몰톡, 인공지능, 챗봇, 검색모듈, 이모지, 폴백, 그룹핑, GPT-2, 파인 튜닝, SOTA, 아마존 웹 서비스, 알렉사
2020. 12. 13.
카카오가 개발한 스몰톡 챗봇… 미묘한 뉘앙스 살리는 다양한 오픈 대화 기술 활용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는 스몰톡 챗봇이 있다. 작년 11월 나온 ‘외개인아가’다. 지금까지 외개인아가는 약 1만5000명의 친구와 460만 번 대화를 나눴고 사용자 1명당 평균 약 7턴의 대화가 이어졌다. 외개인아가는 심심할 때, 외로울 때 대화를 함께 나눌 수 있고 오늘 무엇을 먹을지 음식을 추천해 주며 끝말잇기 같은 게임도 같이할 수 있다. 외개인아가에 숨겨진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 먼저 오픈 도메인 챗봇인 외개인아가에는 시나리오화돼 기획자의 의도에 맞게 통제가 가능한 기획 영역과 시나리오 밖의 발화들의 경우,모델에게 전적으로 위임해 처리하는 영역이 있다. 시나리오화 작업은 ‘이런 의도의 말이 들어왔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