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허브’ 런던과 홍콩이 텅 비어 간다, 한국 금융사 선제적 대응 필요 / 시카고 공포, 분데스방크, 프랑크푸르트, 브렉시트, ECB, 헥시트, Hexit, 달러 페그제 채택, 마진콜, 디레버리지, 달러..
2021. 7. 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세계인의 관심이 온통 쏠려 있는 사이 유럽연합(EU)에서 첫 탈퇴 회원국이 나왔다. 바로 영국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회원국이 난민과 테러, 경기 침체 등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책은 고사하고 대응조차 신속하게 못하는 ‘좀비 EU’ 때문이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불과 5개월이 지난 현재, 영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재무부는 브렉시트로 자국 경제가 2030년까지 6% 위축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가구당 연간 4300파운드(약 680만원)의 손실이 날 것이란 예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잔류했을 때와 비교해 2030년에는 5%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 공포’ 재현 위기 처한 런던 미국 뉴욕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