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후견인제도 실효성 놓고 갑론을박 / Free Britney, 베세머 트러스트, 공동 후견인,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공인중개사, 요양보호사, 진성, 율촌, CNN, 자기결정권, 우울증, 약물중..
2021. 5. 25.
최근 미국에서 부는 ‘#프리 브리트니(Free Britney·후견인 제도로 불합리한 상황에 놓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해방하라는 SNS 운동)’ 운동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성년후견인제도의 실효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월 12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0년대 전 세계 팝음악의 아이콘이었던 브리트니가 우울증과 약물중독 등에 시달리다 재활시설을 오가게 된 과정을 그린다. 특히, 가장 쟁점이 된 부분 중 하나는 약 12년 동안 그의 자산을 대신 관리하는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에 대한 내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앞서 2008년 브리트니의 정신적 불안정을 이유로 제이미를 그의 법정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이때부터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