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앞둔 보험사 CEO, 연임, 교체 갈림길 / 어피너티컨소시엄, 교보맨, 푸르덴셜생명, 하나손해보험, 굿리치, 시예저치앙, 뤄젠룽, 안방보험, 시그나그룹, 텔레마케팅
2021. 12. 16.
허정수 KB생명 사장, 적자 전환에 3연임 빨간불 농협·하나손보, 수익성 개선으로 연임 가능성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 사이 교보생명을 비롯해 KB생명·하나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동양생명 등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양호한 성적표를 기록한 데다 통합·신사업 추진, 모회사 이슈 등 각 사의 사정에 따라 연임을 통한 안정을 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대형 생명보험사 CEO 중에선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는 윤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실적이 좋은 데다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과 풋옵션 관련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내부 사정에 따라 변화보다 안정을 택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