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프랑켄슈타인’, 속도 내는 미·중 ‘디커플링’ /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폼페이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블룸버그통신, 리처드 닉슨, 쓰촨성 청두, 위챗, 틱톡, 공무원연금, ..
2020. 9. 10.
‘중국은 프랑켄슈타인’…속도 내는 미·중 ‘디커플링’ 화웨이부터 홍콩까지 외교·경제 전방위 압박 나선 미국…한국도 소용돌이 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 정치·경제·외교·군사 등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하며 중국과의 ‘디커플링(결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 이후 이런 흐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서로 영사관 폐쇄하는 미국과 중국 당장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압박이 심상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8일 “미국은 다양한 조건 아래 중국과의 완전한 디커플링을 정책 옵션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對中) 온건파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