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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력 / 평택시,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시동 / 부동산, 분양, 인프라, 청약, 직주근접, 평택호, 행안부, 관광단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성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력
“차별성, 사업성 극대화, 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

경기도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 4월 11일 “일산테크노밸리는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상반기에 중앙투자 심사 통과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이미 그려졌다. 지난해 시에서 분담할 사업지를 전액 마련하여 탄력을 받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018년 지방공기업 평가원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지구 자정까지 마쳤다. 토지소유자 50% 이상 동의도 받아 보상도 연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재검토 결정은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검토’임을 강조했다. 시에서 큰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인 만큼 수요를 꼼꼼히 분석해 사업성을 극대화하고 다른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검토하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시 관계자는 “실제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는 다른 사업도 재검토를 받는 경우가 상당수있다”며 “다른 유사 사업 역시 1차 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왔으나 2차 심사에서 통과된 바 있다”라고 했다. 또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는 물론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6월 이내로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는 IT, 미디어, 의료 등 첨단산업 위주의 260여 개의 기업이 이미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경기도 산하의 4개 핵심 공공기관도 이전 예정이고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건립도 검토되는 등 우량 공공기관 입주가 계획됐다.

고양시 측은 “이처럼 일산테크노밸리의 차별성은 다른 개발계획과 중복이 아니라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며 “행안부 2차 심사에 무리 없이 통과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하는 ‘직주근접’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우량기업에는 공공주택을 특별 분양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평택시 국립전문과학관 기본 구상 연구 보고회

평택시,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시동
평택호 관광단지에 유치, 관광, 과학 체험 시너지 효과

평택시가 국립 전문과학관 유치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평택시는 과학관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6일부터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를 높이고 지역 간 과학문화 체험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공모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 특성을 반영,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중규모 전문과학관 1곳의 건립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45억원, 지방비 105억원을 포함해 350억원이 투입된다.

 

평택시는 과학관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자문위원회를 구성, 기본구상 용역,설문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주민 의견도 중요한 만큼 여론 수렴을 위한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 공모 사업계획서를 제출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과학관은 현재 개발 중인 평택호 관광단지에 전문과학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과학관이 유치되면 관광단지와 함께 시민 휴식공간과 과학체험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를 비롯해 중서부권은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국립과학관 건립이 절실하다”면서 “시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과학 진흥을 위해 전문과학관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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