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가 각각 호캉스를 즐기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업체인 ‘빅워크’와 손잡고 ‘기브 유얼 빅워크(Give Your Big Walk)’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브 유얼 빅워크’ 패키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한 걸음마다 2원씩 기부금이 누적된다.
11월 30일까지 목표 누적 걸음 수는 백만 보인데, 퇴실 이후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목표 달성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 중구지역 아동 보육 시설인 ‘남산원’에 전달된다. 아동들의 기초생활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사회공헌 패키지 ‘비 마이 엄브렐라(Be My Umbrella)’를 선보였다. 패키지 1개가 판매될 때마다 3000원이 재단으로 기부된다.
신라스테이는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며 호캉스 본연의 즐거움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 디럭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와 레이크 체크아웃(오후 2시·토요일 및 제주점 제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베어, 마스크 팩을 추가 혜택으로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품 출시를 지속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