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최악인 유럽에도 뜨는 산업은 있다 / 베를린, 전기자전거, 전기차, 마이튜토어, 카이데 사이언스, 폭스바겐, BMW, 다임러, 모빌리티, 홈스쿨링, 스태티스타, 카라반살롱, 뒤셀도르프
2020. 11. 28.
베를린, 전기자전거 이용률 급증하며 ‘모빌리티’ 부각…홈스쿨링·홈오피스 분야도 성장 각국의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럽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17일 기준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유럽 경제 지역(EEA)과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1090만8028명, 사망자는 27만664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나라별로 강도 높은 봉쇄 정책과 방역을 펼치고 있기는 하지만 확진자 증가 추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동안 유럽 내에서도 방역의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독일도 방역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독일 질병 대책본부인 로버트-코흐연구소는 11월 11일 코로나19 일일 상황 보고를 통해 독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