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 금리, 소득, 인구 등 부동산 상승 요인 사라질 것 / 주택시장, 주택 정책, 교육 정책, 수도권 집중, 생산가능인구, 제로 금리, 거시경제변수, 연금센터 대표
2021. 12. 28.
“과거 20년간 주택 가격을 끌어 올렸던 금리·소득·인구(가구)등 세 변수의 부동산 상승 동력(모멘텀)은 사라질 것이다. 오히려 금리는 오르고, 소득은 정체하고, 인구는 줄어들고 가구가 늙어가면서 향후 주택 가격을 끌어 내리는 방향으로 작용될 것이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 대표는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여기에 가계부채까지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부채를 동반한 버블의 후유증이 가장 큰 법”이라며 “장기적으로 부동산의 포트폴리오를 바꾸어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량 부동산을 보유하고 물건과 지역을 분산하고 유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택 가격은 2000년대 이후 20년 동안 줄곧 올랐다”며 “가격 상승의 원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