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락만 7번,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강했다 / 암호화폐, 피라미드 스캠, ICO, 디파이, DeFi, 탈중앙화금융, 이더리움, 페이스북, 구글, NFT, 미국증권감독위원회(SEC), 채굴업, 블록체인, 유상증자, ..
2021. 6. 22.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폭락했다. 하락 속도를 처음 겪어 보는 신규 투자자들은 공포감에 질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은 훈계조의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흥이 난 것은 경제학자들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비트코인은 피라미드 사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조개껍데기보다 정교하지 못한 암호화폐는 통화로도, 자산으로도 볼 수 없다고 했다.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는 가치의 근원이 모호해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자신은 한 번도 비트코인을 산 적이 없다고 했다. 폭락의 공포, 이미 여러 차례 비트코인의 폭락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2012년 이후 50% 이상 폭락한 것만 일곱 번이 넘는다. 폭락에도 불구하고 회의론자들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