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주범’ 꼬리표 떼는 철강업계 / 수소 환원 제철 기술, 콜타르, 저탄소 사회, 저탄소공정연구그룹, CCUS, 환원제, 쇳물 생산, 파이넥스 공정, 수소기업협의체, HBI, 수전해, 코크스 건식..
2021. 9. 27.
포스코(311,000 -0.80%)·현대제철(46,550 +0.11%) 등 철강업계가 ‘온실가스 배출 업종’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1kg의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2.0~2.5kg의 탄소 배출이 불가피하다. 철광석을 녹이는 고온의 용광로(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등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제철소 온실가스 발생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4900억원을 투입한다. 포스코는 수소를 활용한 철강 생산 기술인 ‘수소 환원 제철 기술’ 개발에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소 환원 제철 기술을 상용화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자체 달성한다는 목표다. 포스코, 부생가스로 전력의 91% 자체 생산 포스코는 철강 공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