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위기 순간에 구원투수로, 재도약 발판 마련 /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내우외환, 그로우(Grow) 2023, 투자 전문 금융그룹으로의 전환, CIB센터, 은행, 캐피탈, 투자증권, 수..
2021. 6. 30.
김지완(75) BNK금융지주 회장은 2017년 취임 후 그룹 지배 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 확산 등을 내걸며 조직을 이끌어 왔다. 특히 비은행 부문 중심의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BNK금융지주의 첫 외부 출신 회장이다. 부국증권 사장을 비롯해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약해 왔다. 그리고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BNK금융지주는 각종 악재와 경영진 리스크 등이 겹치며 ‘내우외환’에 빠진 상황이었다. 비은행·비이자 부문 강화 이때 구원 투수로 등장한 그는 금융권에서 오랜 기간 쌓아 온 경험과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