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목 조르는 미국, '시간은 누구 편?' / 한국 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 상무부, 패트릭 윌슨, 리치 애쉬우, 월스트리트저널, 퀄컴, 트럼프, 소프트웨어, TSMC, 미 대선, 미디어텍
2020. 11. 20.
화웨이 목 조르는 미국...'시간은 누구 편?' 모든 반도체 수출 제한...'파장' 미국이 중국 화웨이 고사작전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화웨이와 자국 기업의 거래를 차단하는 한편 미국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의 화웨이 반입을 금지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미국 기술이 들어간 모든 반도체가 화웨이에 유입되는 것을 막아버렸다. 화웨이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 가운데, 관건은 '시간'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 틀어막는다" 미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의 중국 화웨이 공급을 차단한다는 제재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은 화웨이의 반도체 수급을 막으려 자국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시키는 한편, 미국 기업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의 공급도 막은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더욱 수위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