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화학사 왜 잘나갔다 했더니 / 금호석유화학, 어닝 서프라이즈, NB라텍스,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스카이그린, 프로필렌옥사이드, SK피아이씨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롯데..
2020. 11. 18.
위기를 기회로…화학, 이끈 코로나시대 효자 사업 무엇? '이유' 있는 호조…방역·위생 용품·전기차 시장 노렸다 올해 2분기 경영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거둔 화학사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와 저유가 흐름은 화학사들의 실적 부진을 불러올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사태의 반사 이익을 본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부터 과감히 투자해 온 NB라텍스 사업이 위기 상황에서 진면목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금호석화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263억원과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