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짧지만 긴 역사, 브룬트란트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 경영까지 / 넷 제로, IRA, 코발트 프리, CSR, UNEP, 발데즈 원칙, GRI, UNCED, UNFCCC, ILO, 교토의정서, CERES, 블랙록, 모건스탠리, HSBC, UBS
2021. 6. 11.
래리 핑크 블랙록 CEO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단기 트렌드가 아닌 기업 성장의 ‘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로 연결된 ESG 생태계와 선진국에서의 강한 실행이 그 배경이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돈의 흐름은 ESG를 잣대 삼아 움직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C레벨’에서 직접 팔을 걷어붙이면서 ESG 경영 목표가 수립되고 조직의 성과 체계로 연결되고 있다. 기업의 ESG 경영은 올해 본격적인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ESG가 기업들에 중요해진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요구와 ESG 규제 강화가 있다.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의 요구가 ESG로 수렴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