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D램 DDR5 양산 / 극자외선 공정, EUV, 메모리사업부, 남양기술연구소, 수요 응답형 로보 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 주차 기술 개발
2021. 11. 22.
삼성전자(70,200 -0.28%)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최첨단 DDR5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월 12일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가 DDR5 생산에 나서면서 차세대 D램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DR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의 약자로 D램 규격을 뜻한다.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반도체 성능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DDR5는 DDR4 대비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 최근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 센터, 슈퍼 컴퓨터, 기업용 서버 시장 등에서 고성능 DDR5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 모듈을 고객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