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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 하는 방법 - 간접구매 / 금통장, 금현물거래, KRX금투자, KRX금시장, 재테크

간접구매

 

1. 금펀드

펀드랑 동일하다. 수수료는 1~2%이고, 선취 수수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펀드가 클래스마다 선취, 중간, 후취를 떼 가는 방식이 다양한데, 금펀드는 선취 수수료는 존재하지 않아 중간, 후취에 수수료를 떼 간다.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과세한다.

금펀드는 환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다른 리스크가 존재한다.

전문용어로 금 괴리 현상이라고 하는데, 내가 하이리스크 없이 금을 투자를 해서 금값이 올랐지만, 금값이 오른다고 이 금에 관련된 모든 회사의 주가가 오른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2. 금 ETF

ETF의 장점은 펀드의 안정성과 동시에 주식의 유동성을 가진 친구이다. 펀드 같은 경우 안전하지만 매수, 매도 포인트를 전문가가 잡아주는 경우가 많고, 주식 같은 경우는 내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지만, 전문성이 없다. ETF는 2개 다 보완하는 것이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놓은 형태이다. 인덱스는 코스피, 코스닥, 다우와 같은 각 국가의 지수를 인덱스라고 표현한다.

금 ETF는 금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상장한 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펀드를 원래 펀드매니저들이 고객 유치를 시키는데, 이걸 펀드매니저들이 개인들도 투자할 수 있게 주식시장에 상장시켰다고 보면 된다.

수수료는 0.2% 정도이고, 매매차익은 마찬가지로 15.4% 떼 간다.

환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

상승과 하락 양방향의 투자가 가능하다.

 


1980년대에 코스피가 상장했을 때, 코스피 지수가 약 100 정도였다.
지금은 많이 하락했지만, 보통 코스피 지수 2000선 정도 됐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1980년대에 내가 인덱스 주식, 펀드에 1억을 투자했으면, 그게 시간만 지나면 20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의 지수라는 것은 결국 우상향을 하는 게 기본 틀이라는 건데, 요즘 이슈가 있을 때마다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인버스처럼 반대의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때, 돈을 엄청 챙긴 사람들이 있다.
가장 안전한 나라, 가장 안전한 자산인 부동산인 미국에 서 부동산 채권이 내려갈 것이라는 돈을 베팅한 사람이 돈을 엄청 벌었다. 다 안전한 것들 투성인데, 역 베팅한 사람이 돈을 엄청 벌었다.

금은 반대 투자가 가능하다. 사실 예측하기가 어렵긴 하다.

그래서 금을 사야 할까?

결국은 물가 상승률은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재테크의 기본 구절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이다.

채권과 주식은 어떤 관계일까? 반비례 관계이다.
채권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증서이다.

채권, 부동산, 금, 은, 달러 안전자산에 속한다. 주식이라는 건 상당히 리스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세가 안정되고, 채권의 가격이 올라갈 때, 증시는 안 좋기 마련이다.

증시가 올라갈 때,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왜냐하면 증시가 풀리면 사람들은 다 주식에 투자를 많이 하려고 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 투자하는 사람이 없어진다.

지금과 같이 불안할 때, 채권, 부동산,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쏠리기 때문에, 증시가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금과 달러의 관계는 반비례 관계이다. 보통 국제거래소에서 달러로 금을 매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금에 투자를 하려면, 환리스크가 없는 상품을 투자하더라도 달러의 가치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또 한 달에 5만원,10만원 정도라도 금자산을 조금씩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좋은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경제가 좋지 않으면 화폐는 종이 쪼가리가 될 수 있다. 물론 금도 장담을 못하지만, 조금씩 금 ETF,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를 하든 금을 확보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금을 투자할 때는 일단 달러의 움직임을 보는 게 가장 포인트다. 달러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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