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없이 못사는 삶' 목표, 동영상·패션·중고차까지 영역 넓힌다 / 핀테크, 캐시카우, 로켓배송, 풀필먼트, 쿠페이, OTT, 쿠릉, 네이버, 첨단 물류, 헤이그, 이스트소프트, 머서코리아
2020. 12. 11.
-글로벌 인재 영입 속도 내며 상장 채비, 쇼핑 플랫폼에서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 밑그림 쿠팡이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영상 서비스·패션·중고차·핀테크뿐만 아니라 입점 업체의 풀필먼트부터 3자 물류까지 올해 공격적으로 신사업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목표는 쇼핑 플랫폼에서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여기에 적자를 보전(補塡)하기 위한 캐시카우를 발굴하고 수익성 강화까지 꾀한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몇 년간 당장의 손익 개선보다 물류·페이·멤버십을 묶어 소비자들이 ‘쿠팡 없이는 못 사는 삶’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취해 왔다. 이는 쿠팡이 롤모델로 삼는 미국 아마존의 행보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지난 7월 쿠팡은 오픈 마켓 사업자를 위한 로켓 제휴 서비스를 내놓고 본격적으..